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

      2022.02.21 11:14   수정 : 2022.02.21 11: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등 지역 내 8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인천 소재 종합환경연구단지를 글로벌 수준의 환경전문연구단지로 조성한다.

인천시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국립환경과학원 등 8개 관계기관과 ‘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 장기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는 환경연구산업의 메카로써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어 국내외적으로 환경정책 홍보에 최적지임에 불구하고 그간 활용도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등 8개 기관은 연구단지 발전방안과 활성을 위해 관계기관간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 장기발전과 지역 환경개선 및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주된 내용은 △ 환경전문 복합연구단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친환경 생태단지, 환경연구·산업의 국제화 및 교류의 허브 공간 조성 △환경기반 지역경제·산업 활성화, 각 기관별 발전방안, 체계적인 육성지원 법적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된 장기발전 마스터 플랜수립과 사업추진 등이다.


박남춘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가 탄소중립형단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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