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업인 더불어 영세민·中企 지원 앞장...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프로그램' 호응

      2022.02.24 18:47   수정 : 2022.02.25 17:58기사원문
금융감독원장상의 영예는 NH농협은행(기관)과 노정영 BNK경남은행 과장(개인·사진)이 차지했다.

농협은행과 노정영 경남은행 과장은 서민금융 지원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복지증대와 서민·소외계층·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섰다.

NH새희망홀씨 대출실적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지원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대형은행 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친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그 외에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캠프'운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속적인 재능나눔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천하고 있다.


노 과장은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영업전략을 기획,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 확대에 기여해 금융감독원장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서민·소상공인 희망플러스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신규지원 프로그램'과 연체이자 감면 또는 사전채무조정 등을 지원하는 '재기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소상공인에게 사각지대 없는 종합적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담보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을 위한 총 115억원(2020~2021년)의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에 의한 특례보증도 이에 포함된다.

또 서민 중금리대출, 주택연금대출 등에 대한 지원, 경영컨설팅과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등의 무료제공 등 서민정책에 있어서 금융뿐만 아니라 금융 외적인 지원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노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서민, 소상공인들께서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금융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고 해당 사업이 지역 내 서민, 소상공인들에게 즉각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영업점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김성환 팀장 정명진 이병철 연지안 박소연 최경식 이승연 기자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seung@fnnews.com 이승연 이병철 김성환 정명진 연지안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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