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美에서 세 번째

      2022.02.25 10:34   수정 : 2022.02.25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州) 의회에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주에 이어 세 번째로 제정됐다.



제정 결의안은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임을 명시하고 뉴욕주 내 김치의 인기,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뉴욕주 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5월께 공표식을 할 예정이다. aT는 공표식에 맞춰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서 소비자 홍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김치의 날이 뉴저지주, 메릴랜드주 등 미국 전역에서 제정되도록 현지 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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