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쿡도 "우크라 사태 우려"

      2022.02.25 17:35   수정 : 2022.02.25 17: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쿡(Tim Cook)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추후 우크라이나 내 인도적 지원에 적극 나설 뜻을 비쳤다.

쿡 CEO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의 팀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고, 현지 인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긴박한 상황에 대해 우려와 인도적 지원의 뜻을 표한 것이다.



쿡 CEO는 이어 "현재 위협을 받고 있을 이들을 생각한다"며 "평화를 원하는 이들과 동참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리테일(소매상) 샵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대신, 검증된 리셀러들과 협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크라이나 매치 '키예프 포스트(Kyiv Post)'에 따르면, 애플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유한책임회사(LLC)를 두고 있다.


아울러 애플은 지난 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협력 오피스를 열어 해당 권역에서 복잡한 이해 관계에 얽힐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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