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통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강력 규탄
2022.02.26 08:54
수정 : 2022.02.26 08:54기사원문
이날 통화는 지난 12일 호놀룰루 개최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이래 약 2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동 회담을 통해 주요 현안에 걸쳐 빈틈없는 공조를 재확인한 것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정세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긴밀히 조율하면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발신하고 있는 데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 양국이 계속해서 완전히 조율된 대북 전략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수시로 소통하면서 동맹국으로서 주요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굳건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