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봉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스튜디오ON’ 개관
2022.02.28 15:49
수정 : 2022.02.28 15: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수봉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무료로 영상 촬영 및 제작, 실시간 방송 송출이 가능한 수봉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스튜디오ON’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스튜디오ON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시비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1(큰방)과 최대 2인의 그룹이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2(작은방) 등 총 2개의 스튜디오가 설치됐다.
스튜디오ON 내부에는 미디어 콘텐츠 촬영,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도록 촬영 장비로는 4K 카메라, PTZ 카메라, 웹캠, 크로마키 스크린, 프롬프트 모니터, 오디오믹서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편집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 등이 갖춰져 있다.
이용방법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 내 이용신청 페이지에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소비와 활용도가 증대됨에 따라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창작 공간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