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곽윤기, 쇼트트랙 은퇴설 진실 밝힌다…은퇴와 도전 선택은?!

      2022.03.02 15:57   수정 : 2022.03.02 15:57기사원문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맏형 곽윤기의 은퇴설이 베일을 벗는다.곽윤기는 2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은퇴설에 관해 이야기한다.앞서 곽윤기는 베이징으로 떠나기 전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것이라며 대표팀 은퇴를 시사해 관심을 모았던 터. 이에 곽윤기는 4년 만에 메달리스트로 돌아와 은퇴설에 대한 진실을 직접 밝힌다.

특히 그는 은퇴를 생각하는지 더 도전하고 싶은지 묻는 후배 김동욱, 박장혁의 물음에 솔직한 마음을 들려준다는 후문.또한 곽윤기는 자신이 베이징올림픽 최고 수혜자에 등극했다고 고백한다. 올림픽 출전 후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대폭 상승, 16만에서 100만 명으로 올랐기 때문. 그는 “유튜브 급등 후 시스템 오류인 줄 알았다”며 소감을 전한다.이어 곽윤기는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사연과 시시때때로 후배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민 이유에 대해 말한다. 이에 대해 후배들은 ‘유튜버 곽윤기’ 덕분에 팀 단체 예능인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낼 수 있었다고 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4년 전 '라스' 출연 당시 키가 160cm라고 밝혔던 곽윤기는 “일부러 키를 낮춰서 얘기했다”고 4년 만에 고백, 키를 속인 계획을 공개해 4MC 김국진, 유세윤, 김구라, 안영미의 감탄을 불렀다고.무엇보다 이번 특집에는 여자 쇼트트랙 맏언니 김아랑이 등장해 곽윤기와 ‘절친 디스전’을 예고한다.
김아랑은 ‘짠돌이’ 곽윤기의 실체를 폭로하며 “300원까지 철저히 계산한다”고 전해 4MC와 후배들의 경악을 불렀다는 귀띔.한편, 곽윤기는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 평창올림픽, 2022 베이징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밴쿠버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 5000m 남자 계주 종목에서 은빛 신화를 쏘아 올린 바 있다.
곽윤기가 밝히는 은퇴설, 그 진실은 2일 밤 10시 5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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