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3곳개원…보육 공공성↑

      2022.03.04 08:32   수정 : 2022.03.04 08: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2일 동시 개원한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개원 어린이집을 잇달아 방문해 코로나19 차단 방역조치 사항과 시설 현황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립다솜어린이집(별양동, 과천자이 아파트) △시립지혜숲어린이집(갈현동,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아파트) △시립별하어린이집(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 등이다.

이번 개원으로 과천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5곳으로 늘었으며, 190명 영유아가 추가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립어린이집 3곳 개원으로 과천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은 25%에서 29%로 늘어났다. 과천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개원으로 부모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공공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과천시립 다솜어린이집은 연면적 378.63㎡ 규모로, 만0세부터 5세까지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과천시립 지혜숲어린이집은 연면적 366.24㎡ 규모로 65명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과천시립 별하어린이집은 연면적 325.17㎡로 6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3곳 모두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며, 별하어린이집은 장애통합반도 함께 운영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천시는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고,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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