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케이블 공급

      2022.03.08 18:04   수정 : 2022.03.08 18:04기사원문
LS전선은 전남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63MW급)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LS전선은 DC1.5kV 수상 케이블을 비롯해 22.9kV케이블, 변전소를 연결하는 154kV 케이블 등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케이블 일체를 제공한다.

수상케이블은 물 위에 부표를 띄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수상태양광용 케이블을 개발, 수상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수밀성, 난연성, 내염성, 유연성 등을 확보했다. 또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케이블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S전선 관계자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