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G, 탈원전 백지화 건설재개 전망..한전원자력연료 원전부품 공급자격 인증 부각↑
2022.03.10 09:57
수정 : 2022.03.10 09:57기사원문
10일 오전 9시 57분 현재 SG&G는 전 거래일 대비 6.82% 오른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는 윤 당선인이 탈원전 정책에 제동을 걸 것으로 전망하며 관련 기업의 주가 재평가를 기대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원전 최강국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탈원전 정책 폐기와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즉시 재개되는 등 K원전의 새판짜기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G&G는 원전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핵 연료봉 지지 골격체(지지격자)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원전에서 필요한 고정체, 지지격자 등을 생산해 한국원자력연료의 검수와 승인을 거쳐 납품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SG&G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전원자력연료로부터 공급자로 자격인증을 받고 등록돼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