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서 매일 밤 BTS 멀티미디어쇼 펼쳐진다

      2022.03.13 18:49   수정 : 2022.03.13 18:49기사원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세계 유일의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 공연이 오는 18일부터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영상, 음향, 불꽃, 조명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상설 멀티미디어쇼 형태로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가 하이브와 함께 4개월간 준비한 이번 공연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버랜드에서 매일 밤 약 15분간 펼쳐지는 오버 더 유니버스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다이나마이트' '버터' '퍼미션투댄스' '쩔어' 'DNA' '봄날' '메킷라이트' 등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7곡을 새롭게 편집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으로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거대한 무대 스케일과 최첨단 공연 장비를 통해 관객에게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 영상들은 약 1만㎡ 규모 포시즌스가든 어디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길이 24m, 높이 11m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다.

오버 더 유니버스는 18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포시즌스가든 야외무대에서 매일 밤 열린다.
에버랜드 이용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5월부터 하이브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공연을 추가로 준비 중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선사하는 신나는 노래와 댄스를 멀티미디어쇼로 경험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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