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급증하는 세종시 신규 국민임대주택 오는 18일(금)까지 청약접수!

      2022.03.17 09:47   수정 : 2022.03.17 09:47기사원문

인구 4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세종시의 국민임대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과 함께 우수한 교육 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LH가 세종시 4-1생활권 M4블록에서 선보이는 국민임대주택은 현재 청약접수를 진행 중이다.

청약접수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로, 높은 관심 속에 상담문의가 이뤄지고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으로 최대 3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서류제출 대상자는 3월 24일에 발표된다. 서류제출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며, 6월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세종시 반곡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26.36.46㎡ 총 1,0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6㎡ 366세대 △전용 46㎡ 368세대가 국민임대주택이며, 전용 26㎡ 298세대는 영구임대주택이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인구 38만 명을 돌파했다. 10년 동안 매월 평균 2,300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인구성장률은 4%대 이상을 유지했다. 이처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세종시에서 4-1생활권은 더욱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 4-1생활권은 괴화산과 안산을 비롯해 금강을 주축으로 단지 주변에 삼성천이 흐르는 등 자연친화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또한 깁가람 수변공원, 삼보공원, 금강수변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교통의 경우 BRT를 비롯해 1002번 등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이에 따라 세종시 내부와 함께 대전, 청주 등 다른 도심으로의 이동에도 제약이 없다. 또한 반곡초, 솔빛초, 반곡중, 반곡고 등 학군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으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근린상가 등의 생활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이밖에 4-1 생활권에는 다양한 첨단기업 및 연구소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주거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국민임대주택과 함께 지어지는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에서 생계 및 의료급여를 수급하는 저소득층, 위안부 피해자,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계약 기간은 최대 50년이다.
지자체에서 접수 및 입주자를 선정하며,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와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만 접수가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형성된다.


신청자격과 공급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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