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출시

      2022.03.21 10:58   수정 : 2022.03.21 10: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이자 메르세데스-AMG 가 독자 개발한 세번째 모델이다. 독특한 디자인, 높은 편의성,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을 4-도어 패스트백 구성과 결합시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국내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3478대가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 뉴 AMG GT 43 4MATIC+
더 뉴 AMG GT 43 4MATIC+ 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갖춘 6기통 엔진 탑재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한다.
48볼트 전기 시스템과 통합 스타트-제너레이터를 갖춘 6기통 가솔린 엔진(M256)을 탑재해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보여준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와 결합해 빠른 변속을 지원한다.

더 뉴 AMG GT 4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 GT 패밀리로써 역동적이면서 파워풀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2-도어 쿠페의 완벽한 비율, 볼록한 표면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패스트백 디자인의 날렵한 쿠페 실루엣이 역동성을 강조한다. 세로형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육중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의 4-도어 쿠페 DNA를 강조하며,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된 전면부는 '샤크 노즈' 형상을 자아내며 GT 패밀리의 특징을 적용한 모델임을 증명한다. 후면부 또한 GT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인 수평선의 LED 리어 램프가 적용돼 넓은 차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티어링 휠에서 찾을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주행 모드 및 주요 AMG 기능을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의 스포크 아래에는 두개의 원형 컨트롤러가 위치해 있으며 스티어링 휠 좌, 우측에는 정밀한 변속 조작을 위한 알루미늄 시프트 패들이 배치됐다.

또 2개의 12.3 인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기본 적용됐으며,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자연어 음성 인식 및 터치 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다양한 편의 사양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더 뉴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은 독특한 루벨라이트 레드의 외장 컬러와 V8 외장 스타일링 패키지, AMG 크롬 패키지가 적용돼 4-도어 쿠페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배가시켰다. 인테리어는 투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네바 그레이·블랙의 나파 가죽 시트, 그레이 컬러의 우드 트림, AMG 에디션 배지 등이 적용됐다.

특히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탑재돼 노면 상황에 따라 각 휠의 댐핑 강도를 개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조절해 거친 노면에서도 최상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더 뉴 AMG GT 43 4MATIC+는 안전 및 편의 사양뿐만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을 더 하는 기능들이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트랙 주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AMG 트랙 페이스는 80개가 넘는 차량의 세부 데이터와 레이스 트랙의 시간 기록을 상세하게 분석한 데이터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보여줘 운전실력 향상을 돕는다.

총 640와트의 출력을 내는 10대의 고성능 스피커와 10채널 DSP 앰프를 통해 입체적인 음향 환경을 조성해 주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하는 공기 청정 패키지,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권장소비자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은 더 뉴 AMG GT 43 4MATIC+가 1억431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이 1억6960만원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