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각지대 놓인 아동 지원 사업 지속

      2022.03.21 11:06   수정 : 2022.03.21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희망스튜디오)가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 지원을 위한 사업을 이어간다.

희망스튜디오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아이들세상 함박웃음과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지원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IQ 71~84 수준의 평균 지능 미달에 해당하는 아동을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희망스튜디오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학대피해 경계선 지능 아동 문제해결을 위해 개소한 안산·성남의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스마일하우스 문제해결 솔루션에 공감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들의 참여로 사각지대 소외아동을 위한 솔루션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스튜디오는 기대했다.


아울러 사업 후원사로 참여하는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와 '상하이애니팡' 인게임 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게임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이 배출한 두뇌발달 솔루션 기업 두브레인은 디지털 인지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6년부터 사각지대 소외아동 문제해결을 위한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8개소 스마일하우스를 지원하며, 약 10억원의 민간 및 국가 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문제해결 솔루션 구축, 입소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자립을 위해 지원해 왔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해 연말 로스트아크 사용자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기부금을 통해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 아동 문제와 같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진단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회문제해결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게임 사용자들과 기부자는 물론,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기업이 함께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문제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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