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인천시, 시니어 일자리 창출·활성화 앞장
2022.03.22 11:33
수정 : 2022.03.22 11: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인천 지역 민간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청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 박남춘 인천시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 모집, 제공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제반사항 지원 △민간기업 취업 알선 및 시니어 일자리 사업 홍보 체계 구축 △시니어 일자리 사업장 지원 및 환경 조성 협력 △민간형 시니어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골자로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한다.
먼저 GS리테일과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인천 남동구 내 GS25 시니어스토어를 오픈한다. 시니어스토어는 GS25가 지난 2019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지역 시니어 계층의 근로사업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현재 전국에서 22점 점포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3번째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천 지역 시니어스토어 사업을 위한 점포 배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참여하는 시니어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IT, 교육 등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니어들이 편의점 창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칠 경우 GS25는 가맹비, 보증금 등을 지원하며 근로 의욕 고취 및 경제적 자립을 통한 생산적 복지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인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시니어분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