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 상장심사 지원
2022.03.22 15:56
수정 : 2022.03.22 15:56기사원문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은 쿠코인과 프로젝트 발굴 및 프로젝트 상장 심사를 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크로스앵글은 쿠코인의 △상장심사 지원 △각 상장 자산의 공시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쟁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쿠코인은 현재 전 세계 207개 국가에서 1000만 사용자가 이용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다. 현물 거래, 마진 거래, 선물 거래, 스테이킹, 채굴 및 대출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640개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와 1000개 이상의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시아·유럽 및 기타 지역에 20개 이상의 지역 커뮤니티를 설립해 투자자를 위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로스앵글 김준우 대표는 "쿠코인과 같은 글로벌 사업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쟁글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함께 정확한 시장 변화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쿠코인 조니 류(Johnny Lyu) 대표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쿠코인은 더 많은 사용자를 위해 가상자산 시장의 문을 넓히고 있으며, 이번 쟁글과의 협약으로 쿠코인의 글로벌 사업 전략이 가속화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쿠코인은 더 많은 한국 블록체인 기업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앵글은 빗썸, 코빗, 코인원, 후오비 등을 포함해 70개 이상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3000개 이상의 가상자산 발행사(프로젝트) 관련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