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비트코인 상승에 메타버스 진출 기대감 '강세'

      2022.03.22 15:02   수정 : 2022.03.22 15: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메타버스·NFT(대체불가능토큰)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덴트가 시총 1조 자리에 다시 안착하며 강세다.

22일 오후 3시 1분 현재 비덴트는 전일 대비 1900원(+10.61%) 상승한 1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비덴트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추진하는 한편, 사업목적에 전자지급결제·가상화폐·블록체인 사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변경을 예고하며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메타버스 진출 기대감까지 모으고 있다.



실제 가장 최근에는 메타버스, VFX, AI 버추얼 휴먼 시각화 등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브스튜디오스’에 대규모 전략적투자를 단행해 2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신사업 확장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금일 오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월스트리트 대형 은행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BTC)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4.14%(207만7000원) 상승한 522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의 단일 최대주주로 지분 34.22% 보유 중이며 빗썸코리아 지분 10.23% 보유중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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