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지난해 축산물가공품 4320억 판매

      2022.03.24 07:33   수정 : 2022.03.24 07: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도내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물가공품판매금액이 4320억원이다고 밝혔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0년 3968억원보다 352억원, 1.09%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판매는 업종별로 식육가공업 1300억원, 유가공업 2963억원, 알가공업 56억원이며, 이중 수출은 42억원(0.97%), 내수판매가 4278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9.03%를 차지하였다.



또한, 식육가공업, 알가공업, 유가공업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하였으며, 수출액은 2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국외 수요 감소 및 수출 제한으로 추정되고, 국내 사회 변화에 따른 온라인 등 비대면 구매 증가로 인한 내수 소비증가로 보고 있다.


서종억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올바른 정보제공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영업자 등의 위생 인지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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