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2022 봄날의 펫페어' 기획전 진행

      2022.03.25 09:14   수정 : 2022.03.25 09:14기사원문

마켓컬리가 오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 650여 개를 모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2022 봄날의 펫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식품부터 용품, 숙박권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에 소개된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반려동물 간식(‘골드로니’ 통살촉촉 유산균 오리안심)을 선착순으로 4000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전 상품 7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을 할인하는 할인쿠폰도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게 했다. 기획전 기간에만 할인 판매하는 특가 상품과 선호하는 브랜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기 브랜드관도 운영한다.


특히 봄을 맞아 반려동물과의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펫캉스’를 제안했다. 펫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휘닉스 평창 리조트와 브런치, 웰컴박스를 제공하는 켄싱턴 충주 리조트, 펫어메니티를 제공하는 더위크앤 리조트 등을 선보여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마켓컬리가 2021년 반려동물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배 판매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반려동물 상품 판매량 중 50%는 반려동물 식품이 차지했다. 강아지를 위한 간식이 많은 판매량을 보였는데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상품은 ‘복슬강아지’의 무항생제 오리안심 육포였다.
반려동물에게도 좋은 재료를 사용한 간식을 먹이려는 고객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고양이용 식품 판매량도 증가했는데 이탈리아 펫 푸드 전문 기업 ‘알모네이처’의 고양이 주식용 캔과 파우치 상품은 판매량이 35배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지난 해 마켓컬리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1회 이상 구매한 사람의 평균 주문 금액은 그렇지 않은 고객 대비 35% 높게 나타났다”라며 “고객이 일상 장보기와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을 추가로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 금액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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