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복합예술공간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2022.03.28 09:43
수정 : 2022.03.28 11:20기사원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미술 대중화 브랜드인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와 손잡고 아트 컬렉션 전시 및 판매 공간인 오픈 갤러리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 - 프로젝트 블랭크(Project Blank)’를 오픈해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데스티네이션’으로서 워커힐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 서울옥션의 브랜드인 프린트베이커리와의 협업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오픈 갤러리 공간인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연 5~6회에 걸쳐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운영하는 장흥 가나아뜰리에 소속의 유명 작가들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편안하게 시각 예술, 설치,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아트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유리 아티스트’ 유충목의 기획전 ‘포메이션 오브 슈퍼포지션(Formation of Superposition)’이 전시 중에 있다. 5월 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에는 유충목 작가의 회화, 오브제 및 설치 작품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유충목 작가는 유리로 제작한 물방울 모양의 소재에 한국을 대표하는 단청과 오방색 수직과 수평 요소를 더해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작품의 특징인 영롱한 유리 물방울은 존재에 생명을 불어넣는 물의 성스러움과 유리의 잠재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시하는 작품 마다 완판되는 등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워커힐 프린트 베이커리에 대한 상세 문의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