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웨이브, 이태현 대표체제 유지…글로벌진출 박차
2022.03.29 17:29
수정 : 2022.05.01 13:02기사원문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태현 대표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미디어 사업 확장, 기업공개(IPO) 등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회사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다.
이 대표는 KBS PD 출신으로, 뉴욕PD특파원, 편성정책부장, 콘텐츠사업국을 거쳐 지난 2019년 5월 콘텐츠연합플랫폼(POOQ 제공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취임 후 2019년 9월 POOQ과 옥수수(Oksusu)를 통합한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를 출범시켰다.
이 대표 임기 동안 웨이브는 △유료가입자 2배 이상 증가 △지난해 매출액 2019년 대비 2.4배 증가 등 성과를 거뒀다.
이 대표의 임기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이 대표는 "웨이브가 세계적인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가겠다"며 연임 소감을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