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스퀘어, 둥글개 봉사단과 '반려문화 확산' 업무협약
2022.03.30 11:18
수정 : 2022.03.30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엠씨스퀘어와 동글개봉사단은 동물매개 치유활동을 통한 사회공헌과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엠씨스퀘어는 지난 29일 엠씨스퀘어 본사가 위치한 판교에서 동글개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사회적 소외계층 돕기와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적∙물적교류를 포함한 봉사지원연계’, ‘반려문화 발전을 위한 캠페인’, ‘동물매개치유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둥글개 봉사단은 SBS TV 동물농장에 고정 출연하며 원조 국민 개통령으로 사랑받았던,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를 중심으로 동물로부터 사랑받고 치유 받은 사람들로 구성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방식으로 운영되는 순수 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동물에게서 직접 느끼고 경험한 회원들의 긍정적 영향을 소외 받고 상처 입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물매개 치유 활동, 유기견 입양 후원봉사, 바른산책문화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엠씨스퀘어는 업무협약체결과 함께 강아지와 고양이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멘탈케어 뇌파솔루션인 ‘엠씨스퀘어 펫케어’를 둥글개봉사단에 제공하여, 반려동물의 정신건강까지 배려하는 반려동물 복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엠씨스퀘어 펫케어 솔루션’은 엠씨스퀘어와 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애니바이옴,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KAPES), 엔딕 등 반려동물 전문기관들이 공동연구해 개발한 반려견과 반려묘 멘탈케어 제품이다. 30년 축적된 엠씨스퀘어의 바이오 뇌과학 기술이 접목되어 반려동물의 분리불안 완화, 개짖음 및 개물림 방지에도 주목할만한 효과가 있어,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문화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웅종 단장은 “둥글개봉사단에서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Korea Canine with Mannered Citizen, KCMC)인증을 실행하는데 있어 엠씨스퀘어에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해 감사드린다”면서 “성숙한 반려문화와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의 올바른 반려문화에 큰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현 엠씨스퀘어 대표도 “이번 협약으로 사람과 동물에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찿아주고, 보다 행복한 삶을 도와주는 둥글개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