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시, 인천 제조기업 재직 청년 복지지원금 지급
2022.04.01 10:17
수정 : 2022.04.01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중소 제조기업의 청년 근로자에게 복지지원금을 지급하는 ‘인천 재직 청년 드림포인트’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장기근속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인천TP는 연간 최대 120만원의 복지지원금을 인천 e음카드 소비쿠폰(30만원)과 복지포인트(90만원)로 지급한다. 소비쿠폰은 가맹점에서, 복지포인트는 인천TP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지역 중소 제조기업에 다니고 있는 인천 거주 만18~39세 이하, 주 근로시간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 연봉 3020만원 이하의 청년 근로자다.
인천TP는 나이, 인천 거주기간, 연봉, 재직기간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예산 내에서 1000명 안팎을 선발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드림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뒤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고용안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