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22만2000명분 추가 도입
2022.04.02 15:16
수정 : 2022.04.02 15: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22만2000명분이 오는 4일과 5일 추가로 도입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25만2000명분이 국내에 도입된 만큼, 추가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국내 도입 물량은 총 47만4000명분으로 늘어난다.
지난 1일 기준 팍스로비드 25만2000명분 중 15만6000명분이 사용됐으며 현재 재고량은 9만6000명분이다.
미국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10만명분이 도입된 상태로, 3000명분이 처방돼 9만7000명분이 남았다.
방대본은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적극 활용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 사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