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2만명대 확진...주말 영향 확진자 감소

      2022.04.04 11:02   수정 : 2022.04.04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말 검사 감소 등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줄었다. 사망자는 29명이 나왔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만894명이 증가한 292만2636명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월 넷째주 3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설 연휴 4000명대로 올라섰으며 3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가 12만명까지도 돌파하는 등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감소 흐름에 있다.


검사를 보면 4만9828명으로 전일 4만9259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3만2829명으로 전일 3만2759명 대비 증가했다. 신속항원검사는 1만6999명으로 전일 1만6500명 대비 늘어난 모습이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자는 신규 3만2736명이 나와 현재 24만9039명이다.
누적 재택치료자는 258만2122명이다.

사망자는 29명이 추가로 나와 3742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0.13%를 보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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