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29일까지 초·중·고·대학생 단원 모집

      2022.04.04 13:20   수정 : 2022.04.04 13:20기사원문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제공)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까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 오케스트라 악기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 오전 두 시간씩 성남아트센터 큐브사랑방에서 연습을 하며 정기연주회(연 1회)와 봉사연주, 초청공연, 외부 연주 등 다양한 공연활동도 하게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창단됐다.

창단되던 해인 2008년 12월 성남 상공회의소 ‘송년 자선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자선 음악회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09년 11월 탄천 문화 포럼 100인회 주최로 열린 ‘2009 탄천 포럼 사랑 나눔 콘서트’에 출연한 바 있다.

2010년 8월 25일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와 함께하는 ‘세계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연주했다.


2011년 2월에는 일본 아이치카쿠센대학 초청으로 연주를 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방한한 일본 아이치카쿠센 대학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성남 희망나눔 콘서트’를 가졌다.

2017년 경기도 교육청 꿈의학교로 지정됐으며 2019년에는 창단 10주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년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올해부터 단원 모집과 함께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단장인 오미주씨는 일본 스즈키 음악원(바이올린)을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천대, 충청대(음악교육)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코리아로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남나눔오케스트라, 성남장애인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단장 겸 지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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