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추진

      2022.04.05 10:41   수정 : 2022.04.05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장충식 기자】 경기 양평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식목 활동, 상춘객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소방공무원 279명, 의용소방대원 495명 등 총 787명의 인력과 57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해 화재 및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산불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산불 등 화재 대비 예방순찰 및 소방장비 사전점검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코로나19 대비 119구급대 환자 이송 및 감염관리 철저 등이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의 증가가 겹쳐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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