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업계 최초 갤럭시 워치4 지급 보험 출시
2022.04.06 10:10
수정 : 2022.04.06 10: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이 고객 건강 증진 위해 업계 최초 갤럭시 워치4를 지급하는 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튼튼한 건강관리와 든든한 보장까지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삼성 유쾌통쾌 건강보험(무배당) 와치4U'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갤럭시 워치4를 건강관리기기로 제공해 걸음수와 운동량 측정은 물론이고 혈압, 체성분, 수면측정 등 건강의 중요 요소들을 매일 체크할 수 있다.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모든 가입 고객에게 '건강한생활 플러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4에서 연동된 운동 측정을 통해 전용건강관리앱에서 운동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매주 1000 S포인트를 지급한다. 주 5일 이상 하루 8000보이상 걷거나 30분 이상 운동하면 달성된다. 지급된 S포인트는 제휴 포인트몰에서 건강관련 물품 등을 구매하거나 3만 S포인트 이상 적립시 현금으로 전환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검진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건강나이, 기대생존율, 주요질병 발병통계지수를 포함한 AI 건강분석서비스를 연 1회 제공한다.
이 보험은 주보험으로 6대 질환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만성 간, 폐, 신장 질환 진단을 보장한다. 암, 뇌, 심장질환은 주요 건강보험에서 보장해왔지만 만성 간, 폐, 신장 질환까지 주보험에 포함시킨 것은 삼성생명 건강보험 중 최초다.
또한 65세 이후 6대 질환 진단시 65세 이전 진단 보험금의 150%를 보장하며 '플러스 입원, 수술 특약' 가입 고객이 65세 이후 입원, 수술시에도 65세 이전 보험금의 150%를 지급하는 체증형 보장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특약을 통해 현대인들이 걸리기 쉬운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특정 근골격계 질환을 보장하며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검사비(MRI)등도 보험기간까지 보장한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자산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