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장묘 서비스 봉안플랜신탁 출시
2022.04.06 10:12
수정 : 2022.04.06 10:12기사원문
하나은행은 신탁을 통한 고품격 장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봉안플랜신탁'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봉안플랜신탁은 생전에는 본인이 자금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셀프장지를 준비할 수 있으며 자녀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부모세대와 부모님의 봉안시설을 걱정하는 자녀세대를 위해 출시됐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가족의 유고 시 용인공원에 장지비용 만큼 지급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법정 상속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출시를 비롯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 증여 및 후견 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