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 결단식...16일 개최

      2022.04.10 14:25   수정 : 2022.04.10 14: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0일 국가보훈처는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0 네덜란드 인빅터스 게임'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1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중앙보훈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2020 네덜란드 인빅터스 게임은 당초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연기돼 오는 4월 16일부터 7일 간 헤이그에서 진행된다.

우리 선수단은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은 양궁 2명, 싸이클 5명, 육상 3명, 수영 1명 등 선수 11명 포함 선수단 30명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싸이클 종목에 출전하는 베트남전 상이군경 김윤근 선수는 73세로, 전체 최고령에 해당한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양궁, 역도, 육상, 싸이클 등 10개 종목에 20개국 선수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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