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쉬자파크'서 코로나블루 날리세요"
2022.04.11 09:06
수정 : 2022.04.11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오는 12월까지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유아숲, 숲해설, 산림치유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2022년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쉬자파크에서 직영-위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 체험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대상 산림교육으로 숲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을 거닐며 산림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체험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향기-경관 등 산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치유의 숲을 활용한 활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별로 별도 이용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쉬자파크를 찾는 관람객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쉬자파크 누리집(swijapark.com/index.php)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산림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