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민원실에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운영
2022.04.17 13:28
수정 : 2022.04.17 13:28기사원문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2015년 1만1642명에서 2021년 1만9368명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민원실은 소통의 문제로 인한 민원 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제안을 수용,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을 추진했다.
이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65개의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해 쌍방향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 외에도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민원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개선하고,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