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온오프라인 62만명·누적 400만명

      2022.04.18 08:58   수정 : 2022.04.18 10: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4회차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약 5만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4일에 걸쳐 개최된 대면 콘서트를 통해 공연장에서만 약 20만명의 아미(ARMY)를 만났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된 마지막 날 공연은 18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0만2000명이 시청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 '라이브 플레이'도 병행됐는데, 1~4회 공연의 총 관객수는 약 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 따르면, 4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펼치고 4회 공연을 통해 20만여명을 동원한 뮤지션은 개장 이래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온라인 콘서트로 시작된 투어 시리즈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로스앤젤레스, 서울에 이어 이번 라스베이거스까지 총 12회 펼쳐졌다.
대면 공연을 비롯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라이브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번 투어 콘서트를 관람한 누적 관객수는 약 40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16일 4회차 공연 말미에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한 것.

방탄소년단의 과거부터 최근까지의 찬란한 순간들이 담긴 영상과 함께 "우리는 방탄소년단", "2022. 6. 10"이라는 날짜를 명시됐다.
새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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