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으로 변한 서울광장…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시민 품으로
2022.04.20 16:54
수정 : 2022.04.20 16:54기사원문
서울시, 오는 23일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정연심 인턴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이 푸른 잔디로 물들어 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 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서울광장의 야외행사가 중단된 지 만으로 2년 만이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울도서관과 연계해 탁 트인 서울광장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휴식, 그리고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하는 '도심 속 열린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광장 잔디 위에서 빈백, 매트, 파라솔 등을 활용해 편안하게 서울광장 서가에 비치된 책과, 서울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퍼포먼스, 노래·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상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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