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리워드 상품 '플러스' 이용자 수 72% 증가
2022.04.21 15:04
수정 : 2022.04.21 15:04기사원문
코인원 플러스는 투자자들이 코인원에 자신이 가상자산을 위임해 수익을 창출하는 상품이다. 코인원 플러스에는 데일리, 스테이킹 등 상품이 있는데 데일리는 가상자산을 보유만 해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올 1·4분기 코인원 플러스가 지급한 리워드 금액은 총 19억7000여만원으로, 2022년 3월 31일 기준 누적 리워드 금액은 약 802억원에 이른다.
코인원 플러스는 현재 데일리 7종(ATOM/LUNA/TRX/KLAY/KAVA/QTUM/CTSI)과 스테이킹 3종 (XTZ/ATOM/KLAY) 등 총 10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올 1·4분기에는 클레이튼(KLAY) 데일리 상품에 대한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클레이튼 데일리에는 매월 평균 4만4646명이 참여했으며, 트론(TRX) 데일리(1만3220명)와 테조스(XTZ) 스테이킹(4324명)이 그 뒤를 이었다.
1·4분기 월평균 이율이 가장 높았던 코인원 플러스 상품은 카르테시(CTSI) 데일리다. 카르테시 데일리 참여자들에게는 매월 평균적으로 참여금액의 5.92%가 리워드로 돌아갔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최근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투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해지면서 단순 거래에만 집중됐던 투자 니즈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코인원은 블록체인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서비스에 반영하는 거래소인 만큼 향후 코인원 플러스 상품을 점차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