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 프로그램 호응

      2022.04.26 14:17   수정 : 2022.04.26 14:17기사원문
오감만족 풍류산책.(광주동구 제공)/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지역민들에게 '오감만족 풍류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오감만족 풍류산책'은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동구가 문화재의 가치를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한국미술의 거장 허백련 화백과 오지호 화백의 삶과 작품 세계를 둘러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매주 토요일 Δ작은 우주 춘설헌(허백련 춘설헌과 의재미술관 일원) Δ꿈에서 본 오지호(오지호家, 시인 문병란의 집, 지산2동 마을사랑채 등 일원)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탐방과 영상 관람, 샌드아트 공연 체험 등을 통해 문화재의 멋과 매력을 오감으로 만날 수 있다.


'오감만족 풍류산책'은 초등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꿈에서 본 오지호' 프로그램은 5월7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과 담당 부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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