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흘만에 아슬아슬 1000명대…27일 1999명 확진
2022.04.28 10:10
수정 : 2022.04.28 10:10기사원문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25일 1→2급) 후에도 이어지던 증가세를 멈추고 1000명대에 턱걸이를 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만7464명(전날 대비 1만9323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27일 대전에선 전날(26일·2720명)보다 721명 줄은 1999명이 확진됐다.
5개 구별 확진자는 Δ서구 620명 Δ유성구 528명 Δ동구 317명 Δ중구 290명 Δ대덕구 24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47만7512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3.0%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1만6442명(21일 2859명→22일 2665명→23일 2297명→24일 1424명→25일 2478명→26일 2720명→27일 1999명)으로 하루 평균 2349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747개)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34.8%(66개 중 23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77.2%(57개 중 44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20.4%(624개 중 127개 사용)를 합산해 26.0%(194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4.5%(123개 중 67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4%(521개 중 28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1만1134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1%(124만4706명) Δ2차 접종 85.2%(123만1098명) Δ3차 접종 61.9%(89만4804명) Δ4차 접종 2.4%(3만5125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80대 3명, 70대 1명) 추가돼 누적 622명이 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