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미 하원의장, 키이우 깜짝 방문
2022.05.01 21:02
수정 : 2022.05.01 2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에 깜짝 방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이 임박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면서 "이번 방문 후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국가와 세계를 위해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깊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펠로시 하원의장과 만난 영상을 게재했다.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목표를 전환하자 키이우 등 서부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서방 고위 관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 24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