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세계산림총회 참가...ESG 경영활동 소개
2022.05.03 08:26
수정 : 2022.05.03 08: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산림총회 전시회에 참가해 ESG 경영활동을 소개한다.
3일 GKL에 따르면 ‘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주관으로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다. 산림 분야의 국제 협력 및 공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등을 달성하기 위한 논의와 방안 도출이 이뤄진다.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계산림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44년 만에 열렸다. 전시회에는 GKL을 포함한 국내외 9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GKL은 전시에 참가해 지난 2005년 창립 이후 추진해온 나무 심기 활동 및 사막화 방지 활동 등 ESG 경영활동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국내 사업으로는 GKL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봉사단’의 식수(植樹) 및 녹화 사업이 있으며, 국외 사업으로는 지난 2016년부터 중국광학과기기금회, 사단법인 미래숲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의 ‘GKL 녹색생태원 조성’ 등이 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우리 모두에게는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전해야 할 책임이 있다. GKL은 공기업으로서 환경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