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 우즈벡 물류 공급망 점검
2022.05.12 18:29
수정 : 2022.05.12 18:29기사원문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주 사장은 지난 9~12일 나흘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류 공급망을 점검하고, 보자로브 하이바예비치 페르가나 주지사를 만나 원면 클러스터 조성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6대 면화 수출국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면방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원면 재배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3월 법인 사업장 인근인 페르가나주 예자본 지역에 5210㏊(서울 여의도 면적의 18배)의 원면 재배면적을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에 따라 원면 생산에서부터 방적·제직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주 사장은 페르가나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면방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인증 획득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면방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현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