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이봉운 참여

      2022.05.17 01:48   수정 : 2022.05.17 01: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16일 백석동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6.1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할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선대위 상임위원장은 한준호(고양을), 홍정민(고양병), 이용우(고양정) 국회의원과 문명순 고양갑 당협위원장이 맡았으며,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을 했던 김영환, 민경선, 박준, 배정근, 최상봉 후보가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수행한다.

상임고문단에는 정성진 크로스로드 대표, 정무성 전 숭실사이버대 총장, 이봉운 전 고양시 부시장 등이 합류했으며, 최창의 전 경기도교육의원과 허신용 전 고양시 비서실장이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으로 실무를 책임진다.



선대위는 김달수 의원 등 전직 시-도의원과 한동욱 한국PGA 생태연구소장 등 시민사회 전문가로 탄탄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실무조직으로 조직총괄본부와 전략본부, 정책본부, 상황본부, 공보본부, 직능본부, 청년본부, 유세단을 포함해 8개 본부로 구성됐다.

이재준 후보는 출범식에서 "고양특례시 발전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의무가 있다"며 "겸손함과 간절함을 통해 시민 마음을 움직이고, 반드시 승리해 민주 진보 가치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홍정민 국회의원은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를 특례시로 지정받고 특별한 도시로 완성할 적임자"라며 "민주당이 원팀 정신으로 뭉쳐 이재준 후보와 함께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한준호 국회의원도 "열정의 상징인 이재준 후보가 재선이 되면 민선7기 4년 시장경험을 토대로 고양시민 삶의 질을 한층 달라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재준 후보는 210여명의 선대위 관계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선대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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