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협동조합 사업화 지원' 4개사 모집

      2022.05.18 09:22   수정 : 2022.05.18 09: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는 오는 6월 2일까지 ‘특화분야 협동조합 육성사업’ 참가기업 4개 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화분야 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협동조합 특화분야를 선정, 분야별 협동조합의 성장을 지원해 경기도 우수 협동조합을 육성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친환경, 일자리, 과학기술, 사회서비스 등 특화분야 협동조합을 선정해 사업화 전략 수립, 재화 서비스 및 기술 개발(개선), 생산·품질 강화를 지원한다.



사업 규모화와 확장을 위해 선정된 협동조합에는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문가 코칭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판로확대, 금융 자원 확보, 세부 전문 컨설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경기도 내 소재하고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거나 협동조합연합회 또는 2~3개 협동조합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신청은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까지 이메일 접수 후 접수 여부를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강화파트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역량강화파트로 문의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협동조합 설립 현황에 따르면 2021년 3월 경기도 내 설립된 협동조합 수는 4000여 개가 넘는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실제 운영 중인 협동조합은 2000여 개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금조달 등 관련 정책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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