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기술학교, 기업 맞춤형 '4차 산업 인재 양성 교육' 진행
2022.05.19 09:48
수정 : 2022.05.19 09:48기사원문
이는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직업교육훈련모델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체 교육 920시간 중 직무 실습에 300시간 이상 집중하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4월 모집했던 경기도기술학교 2기 교육과정은 90명 모집정원에 275명이 신청,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과정별 교육 외에 직무교육, 현직자와의 만남, 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거쳐 올해 10월 수료 후 취업처 연계 등 취업 지원 혜택도 받는다.
올해 2기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구리 캠퍼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기능 개발자 양성과정(고양 캠퍼스) △클라우드 자바(JAVA) 개발자 양성과정(의정부 캠퍼스) △클라우드 운영 및 데브옵스(DevOps) 전문가 양성과정(의정부 캠퍼스)이 진행 중이다.
신규 개설과목인 ‘반도체 공정 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장소 미정)’은 7월 개강한다.
한편, 지난해 1기 미래기술학교 입학생 100명 중 수료생은 89명으로 취업에 매진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KT가 자격을 부여하는 각종 자격(NCA, NCP, AIFB Associate, ProDS Associate) 취득 현황도 67%(응시자 104명 중 70명)로 나타났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