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후보, 30여개 교육단체로부터 공약 전달받아

      2022.05.22 10:50   수정 : 2022.05.22 10: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16일 부산의 대표적 교육단체와 부산시민사회협의체 30개 단체로부터 공약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강재철회장, 부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재웅회장, 상당중학교운영위원회 정수진위원장, 부산어린이집연합회 박기남회장, 부산유치원연합회 이영애회장, 부산장애인부모회 도우경회장,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김재성이사장, 영도구장애인협회 박종범위원장,부산노인대학협의회 김만률회장, 부산콘텐츠산업총연합회 이명근회장,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협의회 이정민회장, 진보시민사회본부 최성식본부장, 부산안경사협회 진영일회장, 부산시민협의체총연합회 최진식위원장, 가나안농군학교 정동수이사장, 한국스포츠후원재단 정원균이사장, 한국사법교육원 부산지원 김성익지원장, 메이드인부산시민모임 정경훈대표, 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옥회장, 부산장애인스포츠협회 신은범대표, 먹는물안전학부모협의회 전모정회장, 한국해양디자인협회 정상훈회장 등 30여개 단체가 공약을 전달했다.

하 후보는 이와 관련 “부산의 대표적인 교육단체 대부분과 시민사회협의체가 함께 공약전달식을 진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부산시민사회 전체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 반영된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법상 지지선언을 할 수 없는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부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정책 제안만 하면서 소속단체와 협의해 별도로 공약전달식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민사회협의체의 경우 지지선언과 공약전달을 함께 진행했다.


하 후보는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성남초와 동여중 등 70년 이상 노후화한 학교의 이전 신축과 첨단건물화를 통해 4차산업에 걸맞는 AI·양자컴퓨팅·메타버스 등 첨단교실수업이 가능토록 하고 지역전략산업과 궤를 같이하는 고교특성화교육 지원 등 미래 글로벌 인재양성을 준비하는 부산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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