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두 대회 연속 '톱 10'...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 5위

      2022.05.22 18:42   수정 : 2022.05.22 18:44기사원문

신지애(34·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입상했다.

신지애는 22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에 이어 2주 연속 '톱10'이다. 우승은 JLPGA투어 간판인 사이고 마오(일본)가 차지했다.


2타차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신지애는 전반에 1타를 줄여 사이고 이나미 모네(일본)와 공동 선두가 됐다.
하지만 후반 들어 사이고와 이나미는 타수를 줄인 반면 신지애는 후반 9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내며 5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JLPGA투어 통산 5승을 거두고 있는 황아름(35)은 이날 2타를 줄여 공동 8위(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또 전미정(40)이 1오버파로 공동 33위, 이민영(30)은 2오버파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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