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워치4에 구글 음성명령 서비스 지원된다
2022.05.24 11:08
수정 : 2022.05.24 11:08기사원문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갤럭시워치4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이로써 갤럭시워치4 사용자들은 삼성전자 자체 음성 지원 서비스 '빅스비(Bixby)'와 구글 어시스턴트 모두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의 음성 지원 서비스다. 빠르고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를 지원, 이동 중에도 높은 활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일부 유럽 국가 등 10개 시장에서 풀렸으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기기 간 더욱 풍성한 연결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 통합 플랫폼이자 운영체제(OS)인 웨어 OS(Wear OS)를 공동 개발해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유튜브 뮤직', '구글 지도' 등을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구글 어시스턴트 이외에도 갤럭시 워치 경험 확장을 위한 구글 애플리케이션(앱)과 서비스를 지속 추가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