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50만회 이상 충전 가능 고용량 ESS 한전과 개발 착수↑

      2022.05.25 13:14   수정 : 2022.05.25 14: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하이브리드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전 전력연구원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ESS 운영 기술 개발에 나서는 비나텍에 장중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5일 오후 1시 13분 현재 비나텍은 전일 대비 3.63% 오른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연료전지 업체 비나텍과 'MW급 고용량 슈퍼캐패시터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비나텍은 전력연구원과 내년 12월까지 MW급 장수명, 고용량 슈퍼캐패시터를 비롯해 하이브리드형 ESS 운영 기술 등을 개발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50만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해 15년 이상 쓸 수 있는 ESS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ESS 대비 유지 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은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형 ESS 개발이 실증 단계까지 도달한 사례는 아직 없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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