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5차 접종 권고…유럽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2022.05.25 14:54   수정 : 2022.05.25 15:45기사원문
일부 유럽국가들이 코로나19가 연내 다시 확산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 수립에 나서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DW) 방송은 스웨덴 정부가 65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한 환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5차 접종을 권장하는 등 올 가을과 겨울에 있을지도 모르는 재확산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나 할렌그렌 스웨덴 복지장관은 “백신이 심각한 중병이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부스터샷 접종은 9월부터 실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트리아는 마스크 의무착용을 해제했지만 여름에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내 마스크 의무 착용은 오는 1일부터 해제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실시됐던 까다로운 유전자증폭검사(PCR)도 중단된다.

요하네스 라우흐 오스트리아 보건장관은 현재의 낮은 감염율을 들어 필수 업소나 대중교통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착용을 해제한다고 밝히면서도 새로운 변이 출몰 가능성을 경고했다.

라우흐 장관은 현재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해도 되나 8월까지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중단된 백신 의무 접종도 8월 이후 다시 재검토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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