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보육인 처우-근무여건 개선”
2022.05.26 06:18
수정 : 2022.05.26 06: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25일 선거 캠프에서 보육기관 종사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처우개선 및 보육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2022년 김포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발전 제안서’ 전달을 시작으로 민간분과, 가정분과, 국-공립분과, 법인분과 등 7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하영 후보는 정책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이 힘드셨다”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기관에 종사하는 많은 분도 그동안 많이 고생했고, 노고에 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는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감염예방과가 신설될 것”이라며 “특히 전염병 취약계층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영유아보육시설 공기살균기 지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으로 배달된 김포시장 선거 공보물을 꼼꼼하게 비교해 달라”며 “그럴싸하게 대충 만들어낸 부실공약인지, 베끼기나 짜깁기한 공약은 아닌지 후보들 공약을 서로 꼼꼼하게 살펴 달라”고 요청했다.
정하영 후보는 정책간담회 개최에 앞서 보육공약으로 △어린이과학관 건립(과학-수학-4차 산업 등)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생애 최초 입학축하금 지원(아동 1인당 1회 50만원) △영유아보육시설 공기살균기 지원 △영유아 친환경급식 지원 △유아체육지도자 양성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발표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