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한강~오산천~평택호 자전거길' 공동협약
2022.05.30 13:58
수정 : 2022.05.30 15:45기사원문
상생협력 공동협약은 △한강~오산천~평택호 100km 친환경 자전거길 완성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등이 핵심 내용이다.
이번 공동협약은 자전거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던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배국환(성남)·백군기(용인)·정명근(화성)·장인수(오산)·정장선(평택) 시장 후보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강~오산천~평택호 친환경 자전거길 구축은 2009년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논의가 본격화됐다.
국회와 경기도, 5개 지역 지방자치단체는 협력사업으로 자전거길 구축을 10년여 동안 추진해왔다.
또 지난해에는 ‘Green Way 100 한강~오산천~평택호 100km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 방안’ 국회 토론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김동연 후보와 시장 후보들은 경기도와 5개의 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친환경 자전거길이 완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재 성남과 화성, 오산 구간의 자전거길은 완성된 상황이며, 용인과 평택 등 일부 구간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